제주공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달리다가 구좌읍을향해서 가면 이렇게 떡하니 해안가 바로앞에 자리한가비오타 펜션, 카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비오타를 가기위해서 들어가는 길은 마치 이곳을 위한 길인 것 마냥 다리위의 길을 지나야 합니다. 오른쪽으로는 크리스마스 펜션이라는 곳도 있지만 파스텔드나따가 소개할 곳은 "가비오타 카페" 입니다. 사진과 같이 2층 건물이고, 2층은 펜션 1층은 카페 입니다. 카페테라스에서 이렇게 바다가 바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날은 날이 흐려서 좀 더 청명한 바다와 하늘을 담지는 못했지만 흔히 볼 수 없는 카페앞의 바다라는 풍경은 뭔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더군요. 왼쪽 사진의 다리아래로 보이는 해변가는 화도리해수욕장이랍니다. 규모는 작지만 그만큼 붐비지 않는덕에 코로나 시기에 나름 좋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시즌이 끝난뒤라 사람들은 없었지만 간혹 서핑을 즐기는 분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카페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보이는 드럼 ! 아마도 사장님의 소장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 소장품이니 함부로 만자자 말아달라는 문구가 있으니 두드리고 싶은 충동이 있어도 참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벽에 형싱화 된 갈매기가 보이시죠? 아래에는 가비오타라는 글씨가 있구요 가비오타는 스페인어로 갈매기를 뜻 합니다. 제주도 바닷가앞의 카페답게 잘 어울리는 이름이죠? 왼쪽으로는 커피바와 판매대가 보이구요 커피바 아래에도 초록색바탕에 갈매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오른쪽 매대에는 제주와 관련 된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사진들은 손님들의 편의를 돕기위해서 사장님께서 직접 메뉴에 대한 사진들과 정보를 만드셔서 부착해 놓았으니 주문하시는데는 어려움이 없으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그니처메뉴일 수도 있는 제주당근 착즙주스는 은근히 달면서 마지막에는 수박맛도 나더군요 ! ! 당근을 그렇게 착즙으로 마셔본 건 이 날이 처음이었지만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 오븐안에서 서서히 구워져가는 타르트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테스트 과정을 거쳐서 보다 맛있게 굽기위한 과정이랍니다. 이렇게 잘 구워진 타르트는 ... 짜잔!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바스크크림치즈와 호두타르트 입니다. 앞으로 물건너 제주도 가비오타에서도 파스텔드나따를 만나보실 수 있게 되어서 나름 보람이 있는 날 이었습니다. 참고로 가비오타 펜션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은 제주올레길 21코스의 초입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곳을 거쳐가시면서 쉬어가시면서 간단한 요기도 하기위해서 들르시는 곳이랍니다. 제주올레길의 마지막 코스가 21길 이라죠? 올레길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선 꼭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가비오타카페 ! 여러분들도 제주여행에서 지친몸을 쉬거나 올레길 오르기전 충전을 원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에 보이는 바다는 보너스 입니다. ! 이렇게 화장실도 깨끗하니 정말 깔끔하고 좋겠죠? 제주 펜션/ 카페 가비오타 입니다. ! <가비오타 카페 - 제주도 >전화: 0507-1368-1419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03영업시간: 10:00 ~ 18:00영업일: 월요일 ~ 일요일 (화요일 휴무)